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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니라이프

별내 카페거리? ㄴㄴ 불암 카페거리 miniKim

우리 집 앞 도보 20보 거리에 카페가 생겼다 처음 건물이 지어질 때 토요일이며 주일이며 아침부터 쿵캉거리는게 상당히 거슬렸고

한여름에도 먼지 때문에 창문을 못열었다. 물론 매일같이 에어컨 켜서 문을 안 열었을지도.

 

이 어려운 시기에 누가 들어올 것인가 그것도 자칭 프리미엄 붙은 동네에, 첫 스타트는 당연하게 스크린 골프 이유는 아는 사람은 안다

 

와이프랑 산책로로 가는 길에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곳이 보였다, 식당이 들어오려나? 와이프가 말했다 아니 카페가 들어올 거 같다고 답하였다 싱크대 밑 냉장고가 들어갈 자리가 딱 보니.. 카페였다.

 

며칠뒤 카페가 오픈하였다. 물론 가 오픈이지만 커피 되냐고 물어봐서 커피는 아직 안되고 착즙 제주감귤 주스를 해주셨다.

 

이 동네 임대료가 비싸서 괜히 내가 걱정이다.

 

각설하고 커피 맛 아직 찾아가는 중인 듯하다

하지만 바닐라 라떼 원재료인 바닐라빈으로 직접 시럽을 제조하는 거 보면 원자재, 원재료에 진심인 듯하다.

 

카페 공간은 층고가 높고 울림을 잡을 소재가 아직 부족하여 울림이 심한 편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카페는 좋아하지 않는다

울림으로 인해 피곤함이 가중되기에 오래 머물 수가 없다. 오브제들이 채워진다면 많이 좋아 질듯 싶다

 

 

오늘 커피를 마시러 겸사겸사 일정 정리도 할 겸 커피를 주문할 때 못 보던 케이크가 보였다. 케이크는 아직 판매가 정해지지 않았고 만들어보았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론 판매했으면 좋겠다. 원자재를 좋은 것들로 만 만들어서 맛이 기대되었다. 카페주인께서 원재료에 진심임..

사진 못찍어서 미안합니다.

아직 판매가 미정. 판매여부도 미정 하지만 맛있어 보임.. 먹고 싶었다

근본의 머신들
miniKim

건물 내 주차장이 있으니 편하다. 나는 걸어서